백정의 아들, 포와에 가다

: 남경희 | 그림 : 오승민

출판사 : 봄볕

내용 : 쪽 수 : 164쪽

출간일 : 2023년 10월 13일

정 가 : 14,000원

추천대상 : 어린이(초등) | 한독연 분류 : 배움을 위한 책읽기 성숙을 위한 책읽기

책소개

그들은 왜 하와이로 이민을 떠났을까?올해는 하와이 이민 120주년이 되는 해이다. 1902년 12월 22일 제물포에서 떠나는 겐카이호에 탄 조선 이민단은 나가사키를 거쳐, 1903년 1월 13일 하와이 호놀룰루에 첫 발을 디뎠다. 121명이 승선했지만 이런저런 이유로 86명만 하와이에 도착할 수 있었다. 그렇게 하와이 이민사가 시작되었다.
“모든 섬에 다 학교가 있어 영문을 가르치며 학비를 받지 않음, 월급은 미국 금전으로 매월 15원(대한 돈으로는 약 50원), 일하는 시간은 매일 10시간이고 일요일은 휴식함.”
하와이 이주민을 모집할 때 쓰였던 홍보 문구이다. 50원은 그 당시 매우 큰돈이었다. 조선에서 살기 힘든 사람들에게는 충분히 유혹적인 조건이었다.
처음 이민을 떠난 사람들은 어떤 사연을 갖고 있었을까? 무엇이 그들의 등을 떠밀었을까? 조상의 묘를 지켜야 하고 예를 갖추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여기던 시절에 고국을 떠나 하와이까지 가게 만든 역사적인 배경은 어떤 것이었을까? 남경희 작가는 하와이를 오가며 이민사를 살펴보다가 이민을 떠났던 우리 조상들의 삶을 그려 보기로 마음먹었다. 백정의 아들이었던 용이를 중심으로 이민을 떠난 한 가족, 그들과 함께 떠난 우리 조상에게 생명을 불어넣어 하나의 이야기를 완성한 것이 《백정의 아들, 포와에 가다》이다.

                                                                                                                                출처: 교보문고 인터넷 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