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라차차! 조선을 떠받친 작은 거인들
글 : 정창권 | 그림 : 우연이
출판사 : 지구의아침
내용 : 쪽 수 : 152쪽
출간일 : 2020년 1월 31일
정 가 : 12,000원
추천대상 : 어린이(초등) | 한독연 분류 : 배움을 위한 책읽기 성숙을 위한 책읽기
책소개
흔히 ‘헬조선’ 이라는 말을 종종 씁니다. 살아가기 힘든 요즘 세상을 두고 비유적으로 한 말이지요. 그러다 보니 그렇게 불릴 만큼 조선 시대 사람들의 삶이 힘들었을 거라 여겨지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힘든 시대였다면 장애인들은 더 살기 힘들었을 거라 생각되고요. 현대 사회도 장애인들이 이렇게 살기 힘든데, 조선 시대라면 장애인들은 얼마나 살기 힘들었을까요?
하지만 이것은 우리들의 편견에 불과합니다. 조선 시대 장애인은 비록 기술 과학이 발달하지 못하여 몸은 좀 불편했을지라도, 장애에 대한 편견은 오늘날보다 훨씬 덜하여 사회에서 비교적 자유롭게 살아갔습니다. 왕과 친족, 양반, 평민 등 신분에 상관없이 크고 작은 장애를 가진 사람들이 다양하게 있었는데, 당시엔 장애인이라 하여 차별이나 천대를 받지 않았고, 자신들이 특성에 맞는 직업을 가졌고, 양반층의 경우엔 과거를 보아 높은 관직도 오를 수 있었습니다. 장애의 유무보다 그 사람의 능력을 더욱 중요시했지요. 그래서 능력이 뛰어나면 지금의 장관에 해당하는 대사헌이나 대사간이 되기도 했답니다. 또 문인, 화가, 음악가 등 장애인 예술가도 많았고, 기술이나 사업 등 전문적인 영역에서 성공하거나 장인이 경지에 오른 사람도 있었습니다. 이들은 각자 분야에서 역할을 다하며 사회의 구성원으로 살아갔습니다.
출처 : 예스24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