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는 언제나 돌아와

원제 : Mama zawsze wraca

: 아가타 투신스카 | 그림 :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

옮긴이 : 이지원

출판사 : 사계절

내용 : 쪽 수 : 64쪽

출간일 : 2022년 1월 12일

정 가 : 13,500원

추천대상 : 청소년 | 한독연 분류 : 성숙을 위한 책읽기

책소개

폴란드의 유대인 작가 아가타 투신스카가 기술하고 그림책 작가 이보나 흐미엘레프스카가 그린 실존인물 조시아 이야기이다. 제2차 세계 대전 당시 어린 조시아는 게토의 지하실에 숨어 살며, 교사였던 엄마가 만들어 준 상상의 세계에서 사랑하는 인형과 일상을 보냈다. 엄마는 먹을거리와 흥미로운 물건들을 가져다주었고 그것들로 자수와 놀이, 여러 가지를 가르쳐 주었다.

‘엄마는 언제나 돌아와’는 엄마가 항상 밖으로 나가기 전 조시아에게 했던 말, 조시아가 인형 주지아를 향해 자신에게 되뇌듯 했던 말이다. 게토의 벽이나 다비드의 별 같은 전쟁의 흔적보다는 엄마가 가져온 마로니에 열매, 엄마가 그려 준 석탄 그림들을 기억한다. 다른 아이들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딸을 며칠이나 어두운 지하실에 홀로 남겨두어야 했던 엄마. 그런 엄마의 절실한 사랑 덕분에 조시아는 전쟁에서 살아남았다.


조시아 이야기는 보통의 홀로코스트 증언과는 사뭇 다르다. 어린아이로 돌아간 기억은 공포가 도사리는 창밖보다는 게토의 지하실 방, 그곳에서 엄마와 함께한 날들을 비춘다. 성장기에 세상과 단절된 환경에서 지낼 수밖에 없었던 조시아의 불운한 처지와 그만큼 어린아이에게조차 잔혹했던 시대 묘사가 낱낱이 드러나는 가운데, 이야기는 사랑의 힘에 무게를 둔다. 

                                                                                                     <출처: 인터넷 서점 '알라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