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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국내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독서 전문가들이 대거 집결한다.<사진제공=강릉시페이스북> |
(강릉=포커스뉴스) 강원 강릉시에서 열리는 ‘2016 대한민국 독서대전’에 국내의 대표적인 문인들과 독서 전문가들이 대거 집결한다.
강릉시에 따르면 오는 9일부터 11일까지 열리는 독서대전에는 시인 신달자씨를 비롯하여 소설가 윤후명 서영은 이순원 김별아씨, 시인 박기동 박세현씨 등이 인문학 강연과 북콘서트에 나선다.
강릉문인협회가 주관하는 시낭송회 ‘강릉, 달빛에 젖다’에는 초대시인 허영자씨를 비롯하여 많은 문인들이 참석한다.
윤후명씨와 시동인 ‘70년대’를 함께했던 중진시인 강은교 정희성 김형영씨도 행사기간 동안 강릉을 방문한다.
또 ‘어린이 책 희귀본 특별전’을 여는 소설가 김현식씨, 북마켓에 참여하는 시인 고찬규 박제영씨 등 출판계에 종사하는 문인들도 다수 강릉을 찾을 예정이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16 독서컨퍼런스’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독서·출판전문가 150여 명이 참여한다.
‘전국 독서동아리 한마당’에는 300여 명의 동아리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가톨릭대 김현애 교수의 독서인문학 강연이 펼쳐진다.
변동호 평생학습과장은 “이번 독서대전은 이들 독서 리더들과 함께 책과 독서의 미래를 생각해보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