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독서지도연구회
한국독서지도연구회협동조합

신문기사 활용 시사상식 알기 글쓰는 방법도

책·놀이활용 새로운 시각 교육법 소개

교육의 근간인 가정에서 올바른 자녀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돕는 학부모 멘토링이 5월부터 12월까지 7개월간 각 시·군별로 펼쳐진다.

강원도민일보와 도교육청은 최근 밥상머리 교육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전국적인 지명도를 자랑하는 저명한 강사를 초청, 학부모들에게 교육정보를 제공하는 ‘2015 반듯한 자녀교육을 위한 학부모 멘토링 아카데미’를 올해 첫 개설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학부모 스스로가 자녀의 멘토가 될 수 있는 기회를 부여하고 강원도교육청의 5대 교육정책인 ‘자녀와 학부모를 위한 행복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기획됐다.

연말까지 운영되는 이번 행사에서는 자녀 인성지도와 독서교육법, 감정코칭, 놀이교육, 자유학기제 준비, 마음열기 대화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전문성과 대중성을 갖춘 명사들이 도내 학부모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한다. 이를 위해 국내 각 분야 최고 수준의 강사진이 포진됐다.

강사는 △한국이고그램연구소 김종호 박사 △나눔기업교육원 박정민 강사 △하하부모교육 상담연구소 김미숙 소장 △유용정 창의인성놀이 지도사 △CBS 변상욱 기자 △한국소셜미디어전문가협회 김영모 교수 △가톨릭대학 김현애 겸임교수 △김연일 다담심리상담소 소장 △HD행복연구소 부모감정코칭 김순복 강사 △성공회대 고병헌 교수 △TNT코칭 전인숙 대표 △이상희 그림책 작가로 구성됐다.


주요 강좌는 △올바른 자녀 인성지도를 위한 부모교육 △자녀와 공감대화 스피치 △아이마음과 부모마음 잇기 △책을 통한 마음 나누기 △이고그램으로 자녀와 통(通)하기 △자녀와 행복한 관계만들기 △감정코칭을 통한 따뜻한 커뮤니케이션 △인성이 쑥 ~ 자녀와 함께하는 전래놀이터 등이다.

김종호 박사는 자녀와 부모가 갖고 있는 근본적인 문제에 대한 이해와 자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대화법을 학부모들에게 가르친다.

박정민 강사는 자녀와의 대화가 단절된 원인을 되짚어보고 대화의 주제가 공부가 아닌 다른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한다는 이야기를 전달한다.

김미숙 소장은 아이와 부모간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서로의 마음을 들여다 볼 수 있는 대화법을 교육한다.

유용정 지도사는 전래놀이법을 소개하고 아이와 함께 보내는 시간의 소중함을 일깨운다.

변상욱 기자는 신문과 기사를 활용한 시사 상식 깨우치기와 글쓰기 방법을 다룬다.

김영모 교수는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법을 제시한다.

김현애 겸임교수는 책으로 학생의 창의력을 키우는 방법과 독서교육에 장점을 재밌는 화법을 통해 설명한다.

김연일 소장은 이고그램을 통해 자녀의 심리와 인성상태를 분석하고 원인별 대처방법에 대해 생생한 대화를 나눈다.

김순복 강사는 자녀가 행복할 수 있게 만드는 부모의 습관이 자녀를 올바른 성인으로 자라나게 한다는 이야기를 전한다.

고병헌 교수는 대한민국 교육에 대한 전반적인 흐름을 소개하고 자유학기제 등 앞으로 교육방향에 대해 학부모들과 함께 대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다.

전인숙 대표는 학부모 스스로가 감정을 조절하지 못할 경우 어떤 문제점이 발생하는지를 소개하며 학부모가 변화해야할 과제를 제시한다.

이상희 작가는 자녀의 인성과 교육의 출발은 놀이였다는 것을 강조하고 책과 놀이를 활용한 새로운 시각의 교육법을 소개한다.

멘토링 아카데미 참가 희망 학부모는 지역별로 상시 문의가 가능하며 교육에 참가한 학부모에게는 교재가 제공된다. 자세한 문의는 본사 홈페이지(www.kado.net)에 게시된 시·군별 연락처로 문의하면 된다.

ⓒ 강원도민일보 이승훈기자 2015.05.15 http://www.kado.net/news/articleView.html?idxno=7317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