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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도서관 서비스 활성화 모색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15-01-30 | hit : 31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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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도서관이 이젠 책을 읽기 위한 공간을 넘어 문화사랑방 등 역할이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경기도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한 자리에 모여 도서관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들을 모색했습니다. 최창순 기자입니다.

[리포트]
전국 도서관의 1/4 가량을 차지하고 있는 경기도

이 중에서도 공공도서관은 해마다 20개씩 증가해 지난 해 217개를 돌파했고 작은도서관은 무려 1천3백여 개관에 달합니다.

양적 증가뿐 아니라 도서관의 역할도 다양해졌습니다.

수동적으로 정보를 얻어가기만 했던 이용자들이 이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요구하고 또 재능기부에 나서는 등 달라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김현애 가톨릭대 교수
“문화예술창작의 공간으로서도 도서관이 아주 좋은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좀 더 열린 자세로 프로그램도 개발하고 이용자들과 상호작용하는 그런 도서관 서비스를…”

도서관 서비스를 활성화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경기도 공공도서관 사서 1백여 명이 모였습니다.

매해 경기도에선 도서관 사서들이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서관 총서를 발간하고 있는데 이 내용을 바탕으로 한 발표가 진행됐습니다.

마케팅을 적용해 책을 읽고 싶게 만드는 도서관 디스플레이 방법과 도서관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들이 나왔습니다.

또 경기도 문화원 자료를 디지털로 변환하는 방안도 함께 논의됐습니다.

[인터뷰] 이규주 경기도 도서관정책팀장
“현재 운영 중인 217개 공공도서관에 대해서는 지역 내에서 마을공동체의 구심점 역할과 복합문화공간을 구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기도는 이날 논의된 결과를 향후 도서관 정책에 반영하겠단 방침입니다.
경기GTV 최창순입니다.



ⓒ경기GTV 2015. 01.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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