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는 7일부터 23일까지 매주 토, 일요일 ‘책읽는 방법을 바꾸면 자녀의 인생이 바뀝니다’ READ도서 맞춤기획전을 진행, 광화문점 매장을 방문하는 독자들 사이에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통합 논술 및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책을 많이 읽는 것보다 어떻게 읽는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 이미 진행된 6월7일, 8일 행사 기간에는 약 100명의 방문객이 찾아 교보문고 독서력검사를 체험했다.
교보문고의 맞춤독서 프로그램 READ는 자녀의 책읽기 능력이 어느 정도인지 측정해 줄 뿐만 아니라 수준에 맞는 도서까지 추천해 주는 프로그램으로 학부모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독서력검사에서부터 전문적인 상담까지 개인별 맞춤 서비스로 전략적 책읽기의 ‘시크릿’을 알려주는 셈. 독자들의 독서력과 책의 난이도에 따라 지수를 부여하는 READ지수는 (주)낱말이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에서는 행사의 일환으로 아이의 성향에 맞는 도서를 추천하고 있다. 아이의 성향을 언어적, 논리수학적, 시각공간적, 자연친화적, 신체운동적, 개인이해적, 음악적, 대인관계적 총 8개 영역으로 나누어 자가진단 하도록 했다.
또 자신의 강점을 살려 롤모델을 설정, 자신의 롤모델에 맞게 성장할 수 있도록 영역별 추천도서 목록을 제작했다. 이 목록은 독서전문가의 추천으로 도서를 선정했다.
이 행사는 교보문고 개점 27주년을 기념해 전 영업점 특별코너를 운영하고 있다. 1981년 6월1일 종로구 종로1가 1번지에 문을 열어 광화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은 교보문고는 그 동안 양서보급을 통한 출판, 도서문화 향상에 기여하는 도심 속의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아 27년간 고객의 꿈을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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