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AI시대 '질문 능력' 드립니다··· 신한銀, 서울국제도서전서 인기 '상한가' |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26-06-28 | hit : 20 | ||
신한은행-서울도서관 공동 '문즉시재' 체험존 마련,'북새통' '선 넘는 챌린저' 등 10가지 성향 분류, 도서 추천··· "호기심 자극"![]() “내가 ‘선 넘는 챌린저’래. 넌 뭐 나왔니?” “난 ‘원칙덕후’. 하하하.” 2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고 있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 신한은행 부스에서는 20대로 보이는 참가자들이 작은 책자를 들여다보며 이야기를 주고받는 모습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부스 입구에는 입장을 기다리는 관람객 수십 명이 줄을 섰다. 금융권 최초로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신한은행의 ‘문즉시재(問卽是財)’ 부스가 개막 이틀째인 이날 온종일 북새통을 이뤘다. 묻는 것이 곧 자산이라는 뜻을 담은 이 부스는 금융과 독서를 결합한 체험형 전시로 구성돼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 “질문이 곧 자산”…신한은행, 도서전 첫 참가 신한은행은 서울도서관과 함께 지난 24일부터 28일까지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도서전’에 공동 부스를 운영한다. 서울국제도서전은 지난해 국내외 17개국 535개 사가 참가한 국내 대표 도서전이다. 두 기관은 이번 도서전에서 인공지능(AI) 시대 들어 질문하는 능력이 화두로 떠오른 현실을 반영해 ‘문즉시재’를 주제로 잡았다. 책을 읽고 질문을 던지는 과정에서 쌓이는 생각과 통찰이 개인의 지식자산으로 축적된다는 의미를 담았다는 설명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식자산과 금융자산이 모두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기반이라는 메시지를 통해 자산의 의미를 지식과 경험의 영역까지 넓혀 제시했다고 밝혔다. 금고에서 도서 추천 노트 꺼내는 체험형 전시로 발길 잡아 부스 체험은 참가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도록 설계됐다. 관람객이 입구 키오스크에 뜨는 20가지 질문 가운데 자신의 마음에 드는 5가지 질문을 선택한다. 선택한 질문의 유형을 바탕으로 참가자의 독서 성향과 바코드가 찍힌 종이가 출력된다. 성향은 10가지 가운데 하나가 고객에게 주어진다. 질문은 신한은행과 서울도서관이 '세상을 바꾼 10가지 질문'을 토대로 마련했다. 이어 다음 방 입구에서 바코드를 스캔하면 금고 번호가 뜨고, 해당 번호의 금고 문을 열면 작은 필사노트가 기다리고 있다. 필사노트 안에는 성향에 맞춘 추천 도서와 그 내용의 일부가 담겨 있다. ![]() 금고 방을 나오면 책장들이 관람객을 기다린다. 성향에 따라 분류된 추천 도서 500여 권이 책장마다 빼곡히 들어있었다. 실제 많은 참가자들이 책장 앞에서 자신에게 어떤 책들이 추천돼 있는지 확인하는데 몰두하고 있었다. 김수아 씨(26)는 "저는 '갓생짠테커'라는 완벽한 실용주의자의 필사노트를 받았는데, 내 성격과는 조금 다른 결과인 것 같다"며 "사회복지사로 취업을 준비중인데, AI가 할 수 없는 부분을 독서를 통해 채우는 것이 중요할 것 같아서 문즉시재에 참여했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를 기획한 신한은행 관계자는 “활동적이고 사교적인 성향을 뜻하는 ‘핵인싸 모임러’, 사실관계를 꼼꼼히 따지는 ‘팩트 디깅러’ 등 10개 성향은 정확한 과학적 근거를 바탕으로 한 것은 아니고 요즘 유행하는 신조어를 접목해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참가자들의 흥미를 유발해 실제 독서로 이어지게 하려는 목적으로 기획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시대 '질문' 중요성 깨닫게 설계, 관람객 호응 뜨거워 25일 하루 동안 약 2000명의 관람객이 ‘문즉시재’ 부스에서 자신의 독서 취향을 확인했다. 직접 체험하지 않고 전시물만 둘러보고 간 관람객까지 합치면 다녀간 인원은 수천 명에 이른다. AI 시대 ‘질문’을 화두로 던진 기획에 대한 반응이 뜨거웠다. 취업준비생 김은지 씨(28)는 “AI가 사회를 바꾸고 있다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인간의 창의적 발상이라고 생각해 한 달에 최소 한 권씩 책을 읽고 있다”며 “참가자가 고른 질문으로 그 사람의 가치관을 들여다볼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신선했다”고 말했다. 고객 참여형 전시에 대한 호감도도 높았다. 김유현 씨(34)는 “내 성향을 새롭게 정의해 준 것도 재미있었지만 금고 문을 열고 결과지를 받는 과정 자체가 오래 기억에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습관적으로 지식은 물론 판단까지 AI에 의존하면 인간의 사고력이 저하돼 치매에 가까운 상태가 될 수 있다”며 “AI 시대일수록 독서를 장려하는 행사가 늘어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 슈퍼SOL 이벤트부터 야외도서관존 등 ··· 부대 행사도 풍성 주제 전시 외에도 부스 내 자유 동선에서는 신한 슈퍼SOL 앱 연계 이벤트, 힙독이의 책 읽는 서재, 서울야외도서관 존, 기념품점 등이 함께 운영돼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2026 서울국제도서전’은 AI 시대에 독서를 통해 스스로 질문하는 힘을 기르고 독서와 금융이라는 삶의 필수 자산을 함께 축적할 수 있도록 서울도서관과 뜻을 모아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신한은행은 2022년 서울야외도서관 출범 당시 ‘참신한 라이브러리’로 참여한 이래 협업을 이어오고 있으며, 앞으로도 건강한 독서문화 확대를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도서전은 오는 28일까지 코엑스에서 계속된다. ©그린포스트코리아. 신경훈 편집인. 2026. 06. 25. |
|||
| 링크 : https://www.greenpostkorea.co.kr/news/articleViewAmp.html?idxno=306987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