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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야외도서관, 올해만 100만 명 방문했다..."1권 이상 책 읽은 독서자 비율 87.1%"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25-07-04 | hit : 67



책읽는 서울광장. [사진=서울시]

서울시가 올해 서울야외도서관(책읽는 서울광장, 광화문 책마당, 책읽는 맑은냇가)에 100만 명이 방문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개장 후 약 3개월 만의 기록이다. 2022년 첫 개장 이후 누적 방문객 수는 608만 명을 돌파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용자 만족도는 역대 최고치라는 설명이다. 방문자 전체 만족도는 96.6%를 기록하며 전년 대비 5.3% 상승했다. 재방문 의사 96.6%, 추천 의사 97.0%, 운영 지속 희망 비율 97.5%를 기록했다.



특히 방문자 중 책을 1권 이상 읽은 독서자의 비율도 87.1%로 전년 대비 1.7% 증가했다.





시는 “올해 서울야외도서관 인기의 바탕에는 야외도서관을 중심으로 더욱 강해진 ‘텍스트 힙’ 열풍이 있다”라고 분석했다. 도심 소음에서 벗어나 몰입 독서를 즐기는 ‘사일런트 야(夜)한 책멍’, 파자마를 입고 다 같이 모여 책을 읽는 ‘파자마 떼독서’ 등이 호응을 얻었다.



모집 시작 2시간 만에 1만 명이 마감된 공공 북클럽 ‘힙독클럽’의 활동도 영향을 미쳤다.



시는 서울야외도서관의 성과는 국내외에서도 주목받고 있다며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 홍콩 사회단체 MADi, 부산바다도서관, 경기도교육청남부연수원 등 국내외 기관이 현장을 방문해 야외도서관의 혁신 사례를 벤치마킹해 갔다”라고 설명했다.

 





책읽는 맑은냇가 [사진=서울시]

한편 서울야외도서관은 무더위와 기상 상황을 고려해 7~8월 혹서기 동안 운영을 잠시 멈추고, 오는 9월 5일 하반기 운영을 재개한다. 다만 휴장 기간 중인 오는 8월 22일~24에는 ‘도심 속 피서’를 주제로 여름 특별프로그램 ‘여름 밤도서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휴장 기간 중에도 서울야외도서관 누리집과 누리소통망(SNS)을 통해 2025년 트렌드 키워드인 ‘아보하(아주 보통의 하루)’를 주제로 한 책 추천과 시민 큐레이션 활동은 계속된다.



김태희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서울야외도서관은 단순한 도서관을 넘어 도시의 매력도 전체를 높이고 시민의 일상을 풍요롭게 만든 서울시의 문화정책 대표 자산”이라며 “하반기에는 공간과 콘텐츠, 서비스 모두를 더욱 정비해 더 많은 시민들이 책과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 독서신문. 유청희 기자. 2025. 7. 3.

 

링크 : https://www.readers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1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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