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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소외이웃 보듬는 따뜻한 독서문화 진흥사업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18-10-06 | hit : 1056

경기도는 일반 성인과 청소년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치매노인과 미혼모, 장애인 등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도내 정보소외계층과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 중이다. - (클릭시 큰 이미지 보기) 경기도는 일반 성인과 청소년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치매노인과 미혼모, 장애인 등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도내 정보소외계층과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 중이다. © 경기도 아카이브


2000여 년 전 로마의 문인이자 정치가였던 키케로는 “책은 청년에게 음식이 되고, 노인에게는 오락이 된다. 부자일 때는 지식이 되고, 고통스러울 때는 위안이 된다”고 말했다.

독서는 나이, 성별, 재산의 많고 적음을 불문하고 누구에게나 인생 최고의 파트너가 돼 줄 수 있다. 하지만 건강이나 경제적인 어려움 등의 이유로 독서문화를 누리기 힘든 정보소외계층과 정보 사각지대는 존재한다. 누구나 평등하게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할 수 있는 독서문화 진흥사업이 필요한 이유다.

경기도는 일반 성인과 청소년뿐 아니라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치매노인과 미혼모, 장애인 등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도내 정보소외계층과 다문화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 진흥사업을 추진 중이다.

정보소외기관 찾아가는 독서문화프로그램

먼저 경제적·신체적 제약으로 책을 가까이하기 어려운 사람들에게 책을 통한 심신 안정과 사회참여 및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미혼모시설·특수학교·지역아동센터 등 14개 정보소외기관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책 읽는 봉사단’을 모집해 요양원·노인병원·주간보호센터 등에 파견하고 있다. 현재 100여 명의 대학생이 25개 기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책을 읽어 드리고 있다.

경기도는 전국에서 외국인이 가장 많이 살고 있는 지자체이기도 하다. 이에 다문화인의 국내 적응을 지원하고 상호문화 이해를 통해 기존 주민과 다문화인이 상생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지역 도서관 등 15곳에서 다문화 독서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청소년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는 진로 독서프로그램이 도내 40여 개 도서관에서 실시 중이다. 자유학년제의 전면도입에 발맞춰 도서관의 다양한 정보자료와 시설을 활용할 수 있는 진로 독서프로그램은 청소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까지 도내 무인도서관 36곳 설치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는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 사업이 도내 17개 도서관에서 진행되고 있다. 독서는 혼자 할 때보다 함께 읽고 토론할 때 더 큰 효과와 감동을 얻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동아리 운영자의 역량이 중요하다. 독서동아리 리더 양성을 통한 활성화는 성인 독서문화 진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도민이 생활 속에서 쉽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에 무인도서관 설치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국비를 지원받아 양주역 등 2곳, 도비를 지원해 덕소역 등 12곳에 무인도서관을 추가 설치하게 되며, 설치가 완료되면 도내 무인도서관은 총 36곳이 된다.

경기도 도서관정책과 도서관지원팀 031-8008-6703, G-Life   |  2018.10.01

링크 : https://gnews.gg.go.kr/news/news_detail.asp?number=201810011544377055C059&s_code=C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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