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게시판
| 사색 즐기는 문학여행…이 가을엔 내면으로의 여행을 | |||
|---|---|---|---|
| 작성자 : 운영자 | 작성일 : 17-10-30 | hit : 2334 | ||
눈 돌리는 곳마다 화려한 색으로 물드는 계절이다. 들뜬 마음 품고 단풍놀이를 떠나도 물론 좋지만 고요히 사색을 즐기고 내면으로 침잠하는 여행은 어떨까. 우리에게 익숙한 문학 작품의 배경이 된 풍경을 산책하고, 문인들의 흔적을 찾아나서 보자. 경기도에서 가볼 만한 문학 여행지 6곳을 소개한다. 문향(文香) 느끼기 좋은 경기도 가을 여행지 6곳 ![]() 울긋불긋 단풍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이 가을엔 차분히 내면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경기도 곳곳에 문학을 주제로 한 공간이 많다. 사진은 파주 지혜의 숲. [중앙포토] 지혜의 숲 파주출판단지 ![]() 파주출판도시에는 서점, 북카페, 갤러리, 박물관이 수두룩하다. 차분히 책을 읽다 오기만 해도 좋다. ![]() 데이트 코스로도 좋은 파주출판도시. 청록파 박두진의 고향 안성 ![]() 안성 보개도서관 3층에 있는 박두진자료실. ![]() 시인 박두진의 고향인 안성에 있는 보개도서관. 황순원 '소나기’의 양평 ![]() 황순원문학관 마당에는 소설 '소나기'에 나오는 수숫단을 전시했다. 소녀의 사랑이야기를 담은 황순원의 ‘소나기’ 끝부분에는 '양평읍'이라고 작품 배경이 경기도 양평임을 암시하는 구절이 나온다. 양평 서종에 소나기마을이 들어선 이유다. 소설 속 수숫단과 징검다리 등을 재현하고 작가의 대표작을 주제로 한 산책로도 조성돼 있다. 문학관 건물은 수수를 묶어놓은 수숫단을 닮았다. 안에는 영상과 유품으로 황순원을 만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 첨단시설로 대표작을 만날 수 있는 '작품 속으로' 등 2개의 테마 전시실로 꾸몄다. 또 소년과 소녀의 학교 교실로 꾸민 '남폿불 영상실'은 소나기 애니메이션을 감상하는 추억공간이다. 문학카페 '마타리꽃 사랑방'에서는 황순원의 작품을 종이 책은 물론, e북과 오디오북으로 체험할 수 있다. 월요일 휴관. 어른 2000원, 어린이 1000원. 031-773-2299. ![]() 황순원문학관에 전시된 작가의 유품. 남한산성 등산길에 만나는 만해 ![]() 경기도 광주, 남한산성 자락에 있는 만해기념관. ![]() 만해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정리해둔 만해기념관. 문학·연극 있는 동탄 홍사용문학관 ![]() 화성 동탄에 있는 홍사용문학관 내부. '나는 왕이로소이다' '그것은 모두 꿈이었지마는' 등을 남긴 시인 노작 홍사용. 그는 일제강점기에 낭만주의 문학을 주도했을 뿐 아니라 극단 토월회에서 활동하며 직접 서양극을 번역하고 연출을 맡는 등 신극 운동을 이끌었다. 화성 동탄신도시의 '노작홍사용문학관'은 그의 문화사적 업적을 발굴하고 계승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제1전시실은 시인의 삶을 주제로 꾸몄고, 제2전시실은 작품세계와 활동을 중심으로 자세히 알아 볼 수 있다.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작은도서관과 독서와 커피를 함께 즐기는 북카페도 운영한다. 다목적 소극장 '산유화극장'에서는 연극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아이들과 함께 융건릉이나 공룡알화석산지 등을 함께 돌아보는 코스도 좋다. 월요일 휴관, 이용료 무료. 031-8015-0880. ![]() 홍사용문학관에 있는 카페. 자연채광 아래 책을 읽기도 좋다. 영원한 어린왕자 생텍쥐페리 기념관 ![]()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꾸민 테마파크 쁘띠프랑스. 가평 쁘띠프랑스는 소설 『어린 왕자』를 주제로 꾸민 프랑스 테마파크다. 남프랑스풍 건물들을 구경하며 소설 등장한 사막여우, 술주정뱅이, 지리학자 등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찾아보는 것도 재미있다. 이국적인 볼거리도 많다. 특히 전통주택 전시관은 150년 된 프랑스의 실제 고택을 통째로 옮겨와 식기, 가구, 생활용품 등을 함께 전시한다. 거리에서는 마리오네트 댄스와 인형극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진다. 쁘띠프랑스 내 생텍쥐페리기념관은 작가이면서 비행기 조종사였던 생텍쥐페리의 일생과 작품세계를 전시했다. 작가의 친필원고와 직접 그린 삽화도 있다. 쁘띠프랑스에서 나와 아침고요수목원과 자라섬을 들르면 절정에 이른 가을 풍경을 만끽할 수 있다. 어른 8000원, 어린이 5000원. 031-584-8200. ![]() 쁘띠프랑스 안에 있는 생텍쥐페리기념관. [출처: 중앙일보] 사색 즐기는 문학여행…이 가을엔 내면으로의 여행을 2017.10.30 최 승표기자 |
|||
| 링크 : http://news.joins.com/article/22062251?cloc=joongang|article|moredigitalfirst | |||
|
|
|||

![울긋불긋 단풍 찾아 떠나는 여행도 좋지만 이 가을엔 차분히 내면 여행을 떠나는 건 어떨까. 경기도 곳곳에 문학을 주제로 한 공간이 많다. 사진은 파주 지혜의 숲. [중앙포토]](http://pds.joins.com//news/component/htmlphoto_mmdata/201710/30/e8df0123-571a-4c8b-a4bf-e97f24aea7a7.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