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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스토리] 한국민 독서시간 하루평균 6분…왜 안읽는걸까
작성자 : 임은정 작성일 : 17-10-16 | hit : 1195

(서울=연합뉴스) 이상서 기자 = 독서의 계절. 그러나 책 읽기가 쉽지 않다. 지난해 통계청이 발표한 '한국인의 생활시간 변화상'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은 6분(평일 기준)에 불과하다.

독서 환경 조성을 위해 꾸준히 거론되는 부분은 바로 공공도서관 확충이다. 한 연구에 따르면 독서량과 도서관 이용은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나라의 독서량 실태와 공공도서관의 현황에 대해 짚어 봤다.

◇ 책 펴기 힘든 세상

문화체육관광부가 2015년 펴낸 '국민독서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성인의 연간 독서율은 65.3%다. 직전 조사 기간인 2013년보다 6.1% 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연간 독서율이란 지난 1년 동안 일반 도서를 1권 이상 읽은 사람의 비율을 말한다.

책을 읽는 사람은 점점 줄고 있다. 1994년 당시 86.8%였던 성인 독서율은 꾸준히 감소해 2010년에는 처음으로 70% 아래로 내려갔다. 2015년에 기록한 65.3%는 집계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중에서도 한국의 독서량은 낮은 편에 속한다. OECD에 따르면 2013년 기준으로 한국의 연간 독서율은 74.4%로 평균(76.5%)에 못 미친다.

연간 독서량이나 도서관 이용률, 독서 시간 역시 꾸준히 하락하고 있다.

국민도 이런 사실을 자각하고 있다. 성인의 64.9%는 자신의 독서량이 부족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 책 읽는 사회, 도서관이 필요한 이유

책 읽는 사회를 위해서는 책 읽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먼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실시한 '책 읽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을 꼽는 설문조사 결과, 가장 많은 32.9%가 "지역의 독서 환경 조성"이라고 답했다. 구립이나 시립 등 공공도서관의 확충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책 읽는 직장 만들기"(15.4%), "좋은 책의 발행과 보급 지원"(19.0%)보다도 많은 비율이다.

실제로 독서량은 도서관의 이용률과 비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독서실태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공공도서관 이용자의 연평균 독서율(종이책 기준)은 94.5%로 비 이용자(53.9%)보다 훨씬 높았다.

연평균 독서량도 공공도서관 이용자가 19.7권으로 비 이용자(5.0권)보다 4배 가까이 많았다

◇ 우리 동네 도서관은 얼마나 있나

링크 :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0/13/0200000000AKR20171013180300797.HTML?input=1179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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