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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학교에 진로전담교사 배치.. 전문가는 학교 방문 상담
작성자 : 운영자 작성일 : 17-02-25 | hit : 965
게티이미지뱅크

2020년까지 모든 학교에 진로전담교사가 배치된다. 다양한 직업의 전문가가 학교로 찾아가는 상담서비스도 실시된다.

교육부는 24일 열린 사회관계장관회의에서 ‘2차 진로교육 5개년 기본계획’(2016~2020)에 따른 올해 세부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상급학교 진학, 직업선택 등을 결정하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 50명이 총 30회 학교를 찾아가는 ‘학교 진로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진로 토크 콘서트도 6, 11월 두 차례 열 예정이다.

또 2020년까지 모든 학교에 진로전담교사를 배치한다. 지난해 진로전담교사 배치율은 93.4%였다. 진로교육 집중학년ㆍ학기제 시범학교는 올해 200곳으로 지난해(55곳)보다 대폭 늘어난다.

특수ㆍ탈북ㆍ다문화 학생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도 학부모 대상 진로교육, 자격취득 직업과정 운영 등을 통해 진로교육을 강화한다. 대학의 재정지원사업과 진로교육과정 편성을 연계해 대학생의 진로교육과정 확대도 유도할 방침이며, 대학생 직무체험 프로그램 참여인원도 지난해 3,000명에서 올해 5,000명으로 확대한다. 이 밖에 전국적인 진로체험 지원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지자체 합동평가에 진로체험 지원 실적을 반영할 예정이다.

">ⓒ 한국일보, 남보라 기자,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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